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3일간 랠리 후 하락 마감…나스닥 1.7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랠리 후 차익실현에 하락
10일 CPI 지표 주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최근 3일간 랠리를 펼친 피로감과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둔 관망세로 증시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기술주는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내린 3만5754.69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76포인트(0.72%) 하락한 4667.4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9.62포인트(1.71%) 밀린 1만5517.37로 집계됐다.

이번 주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완화하면서 랠리를 지속한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제약사 화이자(PFE)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에 대한 기존 백신의 유효성을 우려하던 투자자들은 크게 안도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이 다소 후퇴하고 있으며 이것은 며칠간 탄탄한 오름세 이후 차익실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딜로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화이자의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큰 안도감을 줬다"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둔 관망세도 이날 증시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6.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월 6.2%보다 가파른 오름세다.

투자자들은 오는 14~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확대해 내년 1분기 말로 종료 시점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 3분기 연준이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 뉴스핌]2021.10.29 mj72284@newspim.com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였지만, 시장의 평가는 엇갈렸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4000건으로 지난 1969년 9월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의 마이크 로웬거트 투자 전략 담당 상무이사는 블룸버그통신에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0여 년 만에 최소치를 나타낸 것은 미국 경제가 완전한 회복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완전 고용이 가시화하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낸시 반 휴튼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계절적 요소가 계속해서 지표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연말 연휴를 지나며 실업수당 청구 수치는 계속해서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튼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변수를 제거하면 실업수당 청구 지표는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인 22만 건 부근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랠리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여행주는 이날 내림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항공(UAL)과 델타항공(DAL)은 각각 1.79%, 0.98% 하락했으며, 여행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EXPE)와 부킹홀딩스(BKNG)는 각각 1.53%, 1.72% 내렸다.

아메리칸 항공(AAL)은 보잉(BA)의 드림라이너 여객기 인도가 늦어지면서 내년 운항 일정을 줄인다고 밝힌 후 0.49% 하락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이탈리아 정부가 시장 지위 남용 혐의로 12억8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13% 내렸다.

시가총액 3조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둔 애플은 이날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 속에서 0.30% 밀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8.64% 오른 21.62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