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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ICT 수출 215억달러 사상최대…반도체 7개월 연속 100억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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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2개월 만에 수출 최고액 경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7개월 연속 100억달러대를 기록한 반도체가 수출 호조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1월 ICT 수출액은 21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이후 2개월 만에 최고 월 수출액을 경신한 것이다.

역대 월별 수출 순위에서 9월 213억3000만달러, 2018년 9월 202억7000만달러 등으로 2,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의 경우, 역대 11월 수출액 중 1위일 뿐더러 11월 누적 기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평균 수출은 9억달러(24.0일 기준)로 전년 동월(7억2000만달러, 23.0일) 대비 24.6% 늘었다. 역대 11월 일평균 수출액 가운데 1위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39.5% 증가한 120억9000만달러로 지난 5월 이후 7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17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역대 11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메모리반도체는 모바일 및 서버 등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시스템반도체는 지난해 최초로 수출 3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 이어 연속해서 300억달러 조기 달성으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파운드리 업황 호조 영향을 받아 7개월 연속 30억달러대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한 24억3000만달러로, 수요 지속에 따른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15억3000만달러) 호조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휴대폰은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14억8000만달러로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년 동월 대비 70.8% 증가한 17억8000만달러로 보조 기억장치(13억9000만달러)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15억6000만달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별로 중국은 지난 9월 최초 월 수출액 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에 이어 2개월 만에 또다시 100억달러를 경신했다.

베트남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한 35억3000만달러로 반도체(13억9000만달러), 디스플레이(14억1000만달러)를 중심으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미국은 반도체(8억4000만달러), 컴퓨터·주변기기(5억7000만달러), 이차전지(2억4000만달러)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한 24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럽연합은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한 1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주변기기(3억4000만달러), 반도체(2억5000만달러), 휴대폰(1억5000만달러) 등을 중심으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한 3억8000만달러로 반도체(1억3000만달러), 이차전지(3000만달러) 등을 중심으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별 수입을 보면 반도체(61억달러), 컴퓨터·주변기기(13억9000만달러), 디스플레이(4억달러) 등은 증가한 반면 휴대폰(10억달러)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의 경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홍콩 포함, 48억1000만달러)을 비롯해 대만(15억7000만달러), 일본(11억2000만달러), 베트남(8억9000만달러) 등은 늘어난 것과 달리 미국(6억8000만달러)은 줄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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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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