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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교육예산 설명회' 개최..."더 나은 교육사업 함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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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4일 평생학습원에서 '교육예산설명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교육예산설명회는 지역 내 교육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시민들에게 광명시의 교육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더 나은 교육 사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민선7기부터 개최해온 교육 소통의 자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교육예산설명회'를 통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2021.12.14 1141world@newspim.com

이날 설명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학부모, 학교·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로도 생방송했다.

설명회는 교육사업 및 교육예산 설명, 2022년 신규사업 추진계획, 2021년 교육지원사업 성과, 의견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서준희 광명서초등학교장이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성과, 충현중 3학년 장지훈 학생이 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한 소감(현장 미참석, 영상 송출), 김미 장학사는 혁신지구 사업의 성과, 서지연 장학사는 고교학점제 추진성과, 최경희 광명초등학교장이 학교환경개선 성과에 대해 발표해 광명시 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줘 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민선7기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학습력 제고,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 등을 교육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982억 3400만원을 지원했다.

정부보다 앞서 3대 무상교육(무상교복,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학교다목적체육관 조성,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학생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중간지원조직인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신설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에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2467명에게 지원했다.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한 입학축하금은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학교급식과 학교 수업이 어려워 제대로 된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 2만9962명에게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조례를 개정해 시에 체류지 등록한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을 확대 지원했다.

내년에는 331억 6300만원의 예산으로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초등학생입학축하금, 학교환경개선사업, 고교학점제 지원, 광명동초 복합시설건립, 청소년 사업 등 광명시 청소년 3만5천여 명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디지털 수업 환경개선, 정보화 지자재 보급, 청소년 특별지원, 방과후 아카데미 급식비 확대지원, 광명7동 청소년활동센터 확충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3차 백신접종, 청소년들의 백신접종, 백신 미접종자들의 감염 고위험시설 출입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많이 바뀌었는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코로나19 공동대응전략을 세워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등학생 마을체험버스 운영, 코로나19로 생존수영 못한 학생들 보강,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교육예산설명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은 내년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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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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