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그리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 韓中 국제행사 성료"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08:41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08:4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이트원은 기술집약형 자회사 그리드가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에서 지난 14일 개최된 한중수교 29주년 기념 '한중 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국제 행사가 약 150여명의 참여자들이 아바타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중 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은 한중문화협회, 중국차하얼학회, 의정부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한반도메타버스 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도된 공식 국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북경대학교 국제관계학원 왕이저우 교수가 '중한 관계의 과제와 전망'을 비롯한 5편의 한중문화 교류 관련 전문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제약없는 시공간적 특성을 잘 활용해 △한중 미술작품 전시회 △관광 홍보 영상 상영회 △한중문화 음악회 △한중문화 포스터 논문 발표회 △중국인 이야기 저자 김명호 교수 좌담회 등의 다양한 행사도 곳곳에서 함께 진행됐다.

에이트원 최철순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국제 첫 행사였던 만큼, 수 많은 인원들의 수용 과정에서도 호환 문제가 없었던 점, 상황 별 특색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오프라인 행사보다 효율적인 문화적 교류가 가능했던 점 등 다양한 장점들이 효과적으로 검증된 자리였다"며 "아직도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어가며 끊임없이 발전 중인 '모임' 플랫폼이 최종적으로 오픈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넘어 한층 폭넓은 레퍼런스들을 구축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중 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은 미래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문화적 해결을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양국의 디지털 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문, 예술 등 활발한 문화 교류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4일 종료된 본행사 외에도 한중문화포스터 논문 전시, 한중 무예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오는 24일까지 '모임' 플랫폼 내에서 지속 진행될 예정이다.

[로고=에이트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