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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계란 투척 학생에 편지 "사드 배치, 신념보다 현실 대안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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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무한책임, 이런 상황 만들어 송구"
李, t경찰에 선처 호소 "행동 위협적이지 않아"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며 자신에게 계란을 투척한 학생에게 "나의 신념을 지키는 것보다 현실적 대안을 찾는 게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 후보는 A군에게 "정치란 결과에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계란을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진 것에 송구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kilroy023@newspim.com

지난 13일 이 후보가 경북 성주를 방문했을 때 고등학생 A군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요구하며 이 후보를 향해 계란을 던졌다. 이 후보 측은 즉시 현장에서 선처를 요청했고, A군은 하루 동안 유치장에 갇혀 있다 석방됐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득했다. 그는 "사드 배치가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면서도 "다만 나의 신념을 지키는 것보다 사드 배치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사드 걱정 없는 영남을 만들겠다"며 사드 철회 입장을 밝혔지만, 최근 "철회는 어렵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던 바다.

이 후보는 "약속을 뒤집은 것으로 느껴졌다면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라며 "더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하고 설득했어야 했다"고 호소했다.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다짐도 공언했다. "다시는 계란 던지지 않아도 되는 세상, 오직 국익과 국민의 이익을 제1원칙으로 삼는 실용주의 외교를 선택하겠다"며 이 후보를 향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이 후보는 사건을 담당하는 성주경찰서의 서장에게도 서한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서한 내용에 따르면, "학생의 행동은 지역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이었을 뿐. (학생이) 공동체에 대한 애정과 사회 관심을 잃지 않은 채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군은 하루 동안 구금됐다 지난 14일 석방됐지만, 경찰의 수사는 계속 받고 있는 상황이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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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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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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