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0일 A주 고량주(바이주) 섹터가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광예원(廣譽遠·600771), 강중제약(江中藥業·600750), 하북노백간주류(老白幹酒·600559)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선 17일 고량주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15일 '고량주 생산 허가 심사 세칙(의견 수렴안)'을 발표하고, 고량주 제품에 '특공주(特供酒)', '전공주(專供酒)' 등의 표식을 부착하지 말 것을 주문한 것 등이 악재가 됐다.
다수 기관은 그러나 고량주 섹터가 2022년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점친다. 실적 개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상승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다만 구조적 장세가 이어지면서 준고급 고량주 테마주들이 고급 고량주 상승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바이두(百度)] |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