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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삼성·현대차, '차량용 반도체'에서 긴밀 협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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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6G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최태원 "국내 백신, 빠른 시간 내 상용화 독려"
이재용 사면 괸련 발언은 없어..."비정치적 주제 한정"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더 긴밀하게 협력하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 6개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현대차의 전기차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다수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2.27 photo@newspim.com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국민들이 전기차를 많이 구매해 주셨고 그 기반으로 외국에서,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외국 전기차와 경쟁하려면 기술과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한 인프라로 통신과 백신은 비슷한 면이 있어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6G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 주제인 청년일자리도 불확실성이 크지만 산업에서 백신과 반도체도 불확실성이 큰 분야이며 새로운 기술이 계속 등장하므로 이를 따라가기 위해 더 안전망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최태원 SK 회장에게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하는 국내 백신이 언제 출시되는지 물었고, 최 회장은 "현재 3상 중으로 3상을 마치면 전세계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가보지 않은 길이라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상용화 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문 대통령이 "LG 올레드TV와 디스플레이 사업이 성황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어려움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TV 구매가 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며 "배터리 원재료인 리튬과 코발트의 수입처 다변화가 중요한데 호주와 핵심광물 MOU를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정부가 활로 열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문 대통령이 수소환원제철이 언제쯤 상용화되는지를 묻자 "이전에는 고로에서 이산화탄소를 뿜어내며 철강을 생산했지만 수소를 이용해 새롭게 쇳물을 뽑는 수소환원제출이 연구 중이고 10월에는 전세계 철강사가 모여 관련 국제포럼을 열었고 28년부터 데모 플랜트를 거쳐 40년 정도에는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문 대통령이 6G 연구와 개발에 대해 묻자 5G와 6G로 이어지는 국내, 해외 연구현황과 상용화 관련 통신장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는 디지털 인력은 모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데 고급 인력을 구하는게 쉽지 않아 KT는 내부인력 재교육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청년 디지털 양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용 부회장 사면 관련 발언이 나왔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혀 나오지 않았고 비정치적 주제에 한정해 (대화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등이 가석방이지만 취업제한 상태인 이재용 부회장을 초청한 것은 법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통상적인 재계인사를 초청하는 자리라기 보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 가중된 청년 일자리 문제에 뜻을 함께 해준 기업인들을 초청해서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넘겼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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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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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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