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제주 맥주 등 7종 다음 달 출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편의점 CU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 브루어리와 손잡고 로컬 맥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지역 맥주는 ▲서울 페일에일 ▲경기 위트에일 ▲강원 에일 ▲충청 세션IPA, ▲전라 라거 등 5종이다. 다음 달에는 경상·제주 맥주도 선보일 계획이다. 맥주 가격은 3500원으로 4캔에 1만원 행사가 적용된다.
[사진=BGF] 신수용 기자 = 2021.12.30 aaa22@newspim.com |
CU는 '드링크 로컬(Drink Local)' 콘셉트로 기존 소주에서 두드러진 지역 브랜드 제품을 수제맥주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재활용 캔을 사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역 맥주는 서울 논현동, 경기도 가평, 강원도 춘천, 충북 증평, 전북 순창에 소재한 브루어리에서 개발됐다. CU는 로컬 맥주를 판매해 지역 브루어리의 성장을 돕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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