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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도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기틀 마련"

기사입력 : 2022년01월01일 16:05

최종수정 : 2022년01월01일 16:05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2022년 새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기치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하는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강조했다.

1일 고우현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로 새 시대를 열고 경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력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사진=경북도의회] 2022.01.01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고 의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활성화와 자치분권 2.0시대에 맞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 정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 마련과 함께 도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도민 중심 의정을 강조했다.

고 의장은 " 임인년 새해, 경북도의원 모두는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경제가 회복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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