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5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상승한 23323.77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30% 내린 8155.82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44% 떨어진 5501.75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중국 테마주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 스포츠 용품, 맥주 섹터가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전날 하락했던 바이오 제약 섹터가 반등에 성공했고 이동통신, 보험 등 주도 강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하락 흐름을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징둥(9618.HK)과 콰이쇼우(9888.HK)는 5%, 메이투안(3690.HK)은 4% 이상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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