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발전 계획 발표
CES 개막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5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핀테크 발전 계획 발표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개막 △ 전국민 건강 단련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 추진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등을 꼽았다.
◆ 인민銀, 핀테크 발전 계획 발표
[사진=셔터스톡]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금융과학기술(핀테크) 발전 계획(2022~2025년, 이하 계획)' 발표. '녹색 데이터 센터' 성장 촉진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낭조정보(浪潮信息·000977), 중과서광(中科曙光·603019), 상해보신소프트웨어(寶信軟件·600845), 역화록정보(易華錄·300212)
① '계획', 데이터 공유 및 종합 응용 강조하며 △ 친환경의 고가용성 데이터 센터 건설 △ 안전한 금융네트워크 구축 △ 선진적이고 고효율적인 컴퓨팅 체계 수립 등 주문.
② 탄소 중립 기조 하에 각 지역 데이터 센터에 대한 에너지 효율 기준 부단히 제고 중. 에너지 절약 및 효율 제고 기준 엄격해짐에 따라 데이터 센터 진입 문턱 높아지고, 그에 따라 데이터 센터 가격 반등할 것(화창증권).
③ 국가의 녹색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방침에 따른 투자 기회 모색할 것(해통증권).
◆ CES 2022 개막
[사진=바이두(百度)]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 대체불가능토큰(NFT)에의 관심 고조 예상.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비쥬얼차이나(視覺中國·000681), 수마영상(數碼視訊·300079), 중청보(中青寶·300052)
① 올해 CES △ 디지털 헬스케어 △ 푸드 테크 △ 자동차기술 △ NFT △ 게임 △ 스마트홈 등에 주목. NFT·암호화폐 등 카테고리, CES 사상 최초로 추가되며 CES 최대 볼거리 중 하나 부상.
② 시장조사기관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2021년 NFT 시장 규모 269억 달러 육박 전망. 올해 CES가 NFT 업계 발전 가속화 촉진할 것 예상도.
③ NFT 아직 '개념 확립' 단계, 이미지·음반 저작권 등 응용 속도 빨라질 것. 지식재산권(IP) 관련 기업의 향후 동향에 고도의 관심 가져야(국성증권).
◆ 전국민 건강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 추진
[사진=바이두(百度)] |
중국 당국, 국민 건강 증진 위한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 관련 문건 발표. 스포츠 섹터에 호재 될 것.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체산업그룹(中體產業·600158), 라이인다(萊茵體育·000558)
① 국가체육총국 등 5개 부처, '전국민 건강 증진 기본 공공 서비스 표준(2021년판)' 발표. △ 공공 체육시설 개방 △ 전국민 헬스 트레이닝 서비스 두개 측면에서 전국민 건강 증진 기본 공공 서비스 범위 등 획정. 각 성급 체육 관련 주무부처, 지역 상황에 맞는 세부 조치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국민 건강증진 위한 공공 서비스 체계 구축해야.
② 중국 스포츠 산업 규모, 2025년까지 연평균 9.2%씩 성장하며 5조 위안 육박할 것 전망. 건강 관심 제고 및 정부 지원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헬스 기자재·인조잔디 등 업계 성장 촉진(중금공사).
③ 정부 정책, 스포츠 업계의 지속 발전에 도움. 헬스 기자재·건강 관련 앱(app) 등 업계 호경기 이어갈 것(산서증권).
◆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사진=바이두(百度)] |
주요 앱스토어에 디지털 위안화 앱(테스트 버전) 출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한달 전,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위한 최종 준비 작업 돌입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동방국신(東方國信·300166), 사방정창정보(四方精創·300468),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① 4일, 안드로이드 기반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디지털 위안화(테스트 버전)' 출시.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시범도시에서만 사용 가능.
② 2021년 10월 8일 기준, 디지털 위안화 결제 가능 상점 수 350만 개 돌파. 개설된 개인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 수는 1억 2300만 개, 누적 거래액은 560억 위안 기록.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