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5일 중국 증시에서 이산화티타늄(TiO2) 섹터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14시 49분경 중핵티타늄(002145)이 5%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광둥 후이윈 티타늄 공업주식회사(300891), 용망백이연(002601) 등도 상승 중이다.
최근 이산화티타늄 업체들이 1월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진푸티타늄(金浦鈦業·000545)이 5일부터 내수용 티타늄 가격을 톤(t)당 1000위안, 수출용 티타늄 가격을 t당 150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산화티타늄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음극재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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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