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3일 중국 증시에서 고량주 테마주가 약세를 연출 중이다.
광예원(600771), 서더양조(600702), 주귀주(000799) 등 다수 종목이 하락 중인 가운데, 업계 대장주인 귀주모태(600519) 주가가 현지시간 14시 56분경 4% 이상 내리고 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에 따르면, 주력자금으로 불리는 대형 기관의 자금 이탈이 고량주 섹터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량주 섹터에 대한 기관의 매도세가 몰린 가운데 귀주모태는 16억 위안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고 오량액(000858), 주귀주, 산서행화촌분주(600809)의 매도액도 각각 9억 7100만 위안, 2억 1400만 위안, 2억 8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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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