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4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희토류 영구자석 테마주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현지시간 14시 19분경 입중사통경합금(立中集團·300428)이 1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북방희토(600111), 중국보안그룹(000009)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 본격화 속 전기차, 풍력발전, 스마트 제조 등 업종의 급성장과 더불어 고성능 영구자석 소재의 성장성이 매우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계(金融界) 등 현지 매체는 글로벌 리서치 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ivan)의 통계를 인용, 전 세계 친환경차 업계의 고성능 영구자석 소재 소비량이 2015년 약 1480톤(t)에서 2020년 약 9760t으로 연평균 45.9% 증가했고 2025년에는 약 3만 7510t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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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