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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일 신규확진 4만6000명대...사흘 연속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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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6000명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 내 방역 비상조치 적용 지역은 16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4만6199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해 최근 3일간 연속 최대 수치를 경신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해 12월초 100명대에서 새해 1일 534명, 12일 1만3243명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이후 18일 3만2195명, 19일 4만1477명을 기록했다. 이로서 코로나19 일본 누적 확진자는 202만6560명으로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정부는 지난 19일 전문가 논의를 거쳐 수도 도쿄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에 방역 비상조치인 '중점조치'를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수도인 도쿄도는 코로나19 경계수위를 4단계 최고 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긴급사태'의 전 단계인 중점조치 적용지역에서는 음식점 영업시간이 오후 8~9시까지 단축되는 등 유동 인구 억제 조치가 취해진다.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 등 일본 서부 3개 광역지자체도 21일 정부에 중점조치 적용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방역비상조치 지역이 총 16곳으로 늘어난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내일 교토부, 효고현과 함께 오사카도 정부에 중점조치 적용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오사카의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오늘 아니면 내일 35%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은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이 35%가 되면 광역지자체는 중앙정부에 중점조치 적용을 요청토록 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하고 지하철 타러 이동하는 일본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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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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