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4일 중국 증시에서 방위산업 섹터가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14시 40분경 강남홍전(中兵紅箭·000519)이 8% 넘는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애악달항공제조(愛樂達·300696), 화거전자(火炬電子·603678) 등도 상승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방위산업 섹터의 호경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상증권(浙商證券)은 오는 2027년 중국이 인민해방군 건군 10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방위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몇 년간 방위산업 자산의 증권화, 핵심 군수 자산의 재편과 상장이 이어질 것이며 중국의 무인기, 전투기 등 무기의 세계적인 경쟁력이 향상되고 무기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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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