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6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24342.90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32% 상승한 8530.34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52% 뛴 5581.6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금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가스, 태양광, 바이오 제약, 부동산, 부동산 개발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석탄, 중의약, 양돈 테마주는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넷이즈(9999.HK), 징둥(9618.HK), 바이두(9888.HK), 텐센트(0700.HK), 샤오미(1810.HK) 등이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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