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전국 18개 박물관·미술관 330건 콘텐츠 온라인으로 즐긴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03일 09:37

최종수정 : 2022년02월03일 09:37

기관별 온라인 채널과 '집콕문화생활' 통해 공개
올해는 7일까지 콘텐츠 제작 공모 신청 접수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함께 추진한 '2021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결과물 330건을 기관별 온라인채널(유튜브 등)과 '집콕문화생활(Culture.go.kr/home)'을 통해 공개한다.

'집콕문화생활'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통합 누리집이다.

문체부는 세계적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비대면 콘텐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의 온라인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휴관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사립박물관·미술관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 설미재미술관의 참여 관련 이미지 [사진=설미재미술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2.02.03 digibobos@newspim.com

 '21년 사업 공모로 선정된 18개의 사립박물관·미술관은 각 기관의 고유 목적과 정체성을 토대로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특히 문체부는 이번 사업이 처음 도입한 사업인 만큼 사업계획 단계부터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각 기관의 온라인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더욱 높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온라인콘텐츠는 전시 기획 과정을 참신하게 담은 연속물부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가상현실 콘텐츠 등 총 330건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들을 살펴보면 ▲ 교동미술관의 '아트-잇(Art-it)' 콘텐츠는 지역 기반 명장들과 신진 예술가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고, ▲ 블루메미술관의 '테이블' 시리즈는 미술관이 가진 정원(庭園)문화라는 콘텐츠를 전시하고, 이를 글자와 음악, 영상 등으로 풀어냈다. ▲ 영암곤충박물관은 곤충을 기르는 방법부터 곤충을 채집해 박물관에 전시하는 과정 등을 담은 연속물 콘텐츠를 제작했다.
 
한편 '22년 사업 공모는 지난해 12월 23일(목)부터 진행하고 있다. 2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부터는 콘텐츠 홍보와 활용 분야에 대한 상담을 강화하고 전년도 우수 참여관도 상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각 기관의 온라인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비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확장 가능성이 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