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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7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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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0...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
TV토론·배우자 리스크 변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3·9 대통령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초유의 임무를 맡은 대통령을 뽑습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부끄러운 타이틀이 붙어 있지만, 국민들은 그래도 더 적합한 후보를 선출할 겁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치열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막판 TV토론과 다시 불거진 배우자 리스크는 최후까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 차례 TV토론을 치렀지만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대선주자 4인의 첫 TV토론도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여야 양강후보의 초박빙 구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오는 8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두 번째 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관측됐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일단 무산됐습니다. 기협과 기협이 선정한 주관방송사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후보의 역량을 검증하기 쉽지 않은 대선입니다. 그래서 생방송 TV토론의 역할이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선 후보들이야 지지자들이 모인 곳에서 혼자 주목을 받으며 유세를 하고 싶겠지만, 국민들은 후보들끼리 모여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 (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2.02.03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대선 D-30] 늘어난 부동층 '판세' 가른다...TV토론·배우자 리스크 '주목' / 뉴스핌
대한민국호의 명운을 결정한 대선이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치열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막판 TV토론과 다시 불거진 배우자 리스크는 최후까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단독]野 "이재명 아들 軍인사명령 없이 특혜 입원뒤 軍수도병원도 성남시에 인허가 특혜 받은 의혹"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 씨가 군 복무 중이던 2014년 군 인사명령 없이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50일 넘게 입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군 실무자의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 일각에선 "이 씨 입원 후 성남시가 국군수도병원의 민원을 들어줬다"며 특혜 거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단독] 李장남 소속부대, 입원 한달 뒤 '허가공문' 요청… 상급부대선 회신도 안해 / 조선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장남 이모(30)씨가 과거 군 복무 중 인사 명령 없이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다는 '특혜 입원' 의혹과 관련, 이씨가 병원에 입원하고 한 달 이상 지난 뒤 이씨 소속 부대가 입원을 위한 인사명령서 발급을 상급 부대에 요청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지지율 4.7%P 오른 이재명, 당선가능성 7.9%P 떨어진 이유 [중앙일보 여론조사] / 중앙일보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거보다 눈에 띄게 바뀐 건 후보별 당선 가능성이었다.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 당선 가능성 2위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번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높게 나타나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32.6% 윤석열 38.8% / 한겨레
20대 대통령 선거를 30일 앞두고 <한겨레>가 벌인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1월 대선 100일을 앞두고 벌인 조사 때보다 더 벌어진 모습이다.

윤석열 "안철수와 단일화, 배제할 필요 없다... 둘이 결정할 일"[인터뷰] / 한국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단일화를 한다면, 바깥에 공개하고 진행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나 사이에서 전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선 31일 앞두고 김종인과 전격 회동 / 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31일 앞둔 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격 회동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20분가량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 개인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만났다.

文,순방후 중동서 들려온 또 다른 낭보…사우디 '넥슨'에 1조 투자/헤럴드경제
"한국과 사우디는 디지털, 기술, 경제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협력할 수 있다"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자가 지난 달 18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文, 오늘 코로나19 중대본회의 직접 주재...'계절독감' 언급할까/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북, '광명성4호' 발사 6주년에 "우주정복 길은 내일도 이어져"/연합뉴스
북한이 6년 전 장거리 로켓에 실려 발사된 '광명성 4호'(북한 지구관측위성 주장)의 기념일을 맞아 '우주 정복'의 의지를 강조했다.

北 어제 최고인민회의… 한미 겨냥 메시지 낼지 주목/동아일보
북한이 6일 평양에서 우리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한미를 겨냥해 대외 메시지를 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北미사일 규탄 유엔성명에 文정부 올들어 3번째 불참/조선일보
한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연쇄 도발을 규탄하는 미국 주도의 공동성명에 또 불참했다. 올해 들어서 3번째다.

한미일 북핵대표, 10일 美 호놀룰루서 北 미사일 협의/아시아경제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는 10일 미국에서 만나 협의를 갖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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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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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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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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