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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8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2월08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2월08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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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여야 '동시 러브콜'
대선 29일 앞두고도 '1위 후보' 없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제 대선이 채 3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와 첫 TV토론 후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대체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입니다.

누가 이길지 여론조사로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렇다 보니 야권에서는 다시 후보 단일화 이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권교체' 슬로건을 공통적으로 내걸고 있는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입니다. 안 후보는 한때 지지율이 15%를 넘는 조사도 있었지만 최근 대체로 8~12% 사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 1%의 지지율이 아쉬운 국민의힘으로서는 단일화 욕심이 나는 게 당연합니다. 단일화를 하면 '당연히' 윤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보면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마뜩찮습니다. 자칫하면 '들러리' 취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윤 후보와 안 후보 모두 공개 일정 후 만나는 기자들로부터 받는 질문은 단일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윤 후보는 "(단일화 추진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 이상 더 말씀드릴 게 없다"며 즉답을 피하고 있고, 안 후보는 "공개적으로 저러는 걸 보면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며 불쾌감마저 표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말과 달리 여의도에서 '프로'를 자처하는 인사들 사이에서는 단일화 추진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서로의 '니즈'가 있고 또 역대 대선에서 수차례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건 이재명 후보, 민주당 측에서도 안 후보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후보 역시 지지율 1%가 아쉽기 때문이죠. 안 후보가 정말 중도 실용 후보여서 양당 후보로부터 동시에 구애를 받고 있는지, 아니면 '역대급 비호감 대선'답게 아무 말이나 오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2.07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다자대결] 윤석열 46.5% vs 이재명 35.6%...TV토론 尹 '판정승'/뉴스핌
대선주자 4인의 첫 TV토론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율 46.5%를 기록하며 35.6%에 그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가 46.5%를 기록해 이재명 후보(35.6%)를 10.9%p 앞섰다.

국민의힘, 3·9 재보선 안성 김학용 공천...종로는 전략공천 결정/뉴스핌
국민의힘은 7일 3·9 경기 안성 재선거 후보로 김학용 전 의원을 공천했다. 서울 종로는 경선 없이 전략공천키로 했다.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무공천을 결정한 대구 중·남구를 제외한 4곳의 공천 및 경선 후보를 결정했다.

與 '김혜경 의혹' 제보자 탓…내로남불·2차 가해 논란/아시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A씨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대응도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윤석열 측, 여론조사 없이 安과 담판 무게… '쾌도난마식 단일화' 모색/동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7일 불붙기 시작한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조건을 내걸고 (방법론에 대해) 실무 논의를 벌이는 단일화 협상은 의미가 없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모두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두 후보가 직접 만나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여당선 통합정부론…당내 "이, 안철수·김동연 겨냥한 것"/중앙일보
지지율 박스권 돌파를 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 후보는 7일 낮 서울시내 모처에서 2012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국민의당 의원과 비공개로 만났다. 전날 밤엔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격 회동했다. '보수의 책사'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도 8일 만날 예정이다.

中 황당판정 뒤…김용민 "野 집권 땐 中같을것" 조국·김남국 "좋아요"/중앙일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탈락한 뒤 올린 글이 논란이다. 김 최고위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힘이 집권하면 매일매일이 중국올림픽 보는 심정일 것"이라며 "불공정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장남 입원후 군병원 용도변경 특혜"…與 부인/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동호씨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지 한 달이 지나서야 그의 소속 부대가 상급 부대에 동호씨의 입원 명령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7일 공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은 2014년 9월 4일 상급 부대인 공군교육사령부에 '인사명령(병) 발령(전속(입원)) 및 전공사상 심사 상신'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6~7일 개최…김정은은 참석 안해/경향신문
북한이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를 지난 6~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니지만 과거에도 회의에 참석해 대외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어 이번 회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영, 첫 FTA 무역위 개최…개선 협상 추진·공급망 협력 합의/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앤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제1차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한영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그간의 FTA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연내 개선 협상 개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일 외교장관·북핵대표, 2년 반 만에 같이 만나는 이유는?/한국일보
한국과 미국, 일본이 12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10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하기로 했다. 3국 외교장관 및 북핵대표가 같은 시간ㆍ장소에서 '쌍끌이 만남'을 갖는 건 2019년 8월 태국 방콕 회담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민심 달래기' 올인한 北... 발신 미뤄지는 김정은 '대외 메시지'/한국일보
북한 노동신문은 7일 논설에서 "남의 도움을 받아 잘 살아 보려는 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며 "외부 영향에 끄떡없는 강력한 자립경제가 우리의 목표"라고 주장했다. 국경봉쇄가 길어지고,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 움직임이 뚜렷해지자 어려워진 주민 생활을 '자립 추구' 과정으로 포장, 고통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다.

김정은 'IRBM 유예'까지 약속 했는데…파기 아니란 정부/중앙일보
김정은(사진)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모라토리엄'(유예)을 약속한 도발에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외에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도 포함돼 있는데도 정부는 지난달 30일 북한의 IRBM 발사를 모라토리엄 '파기'가 아닌 '파기 근처'로 규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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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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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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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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