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2시즌 유니폼 'Shining Moment'를 공개했다.
10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공식 킷 스폰서인 푸마(PUM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2시즌 유니폼 'Shining Moment'는 빛나는 경기를 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홈 유니폼, 홈 GK유니폼, 원정 유니폼, 원정 GK유니폼 [사진=전남드래곤즈] 2022.02.10 ojg2340@newspim.com |
전남은 2022년 K리그1 승격을 위한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많은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구단 역사상 가장 빛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한 의미로 보여진다.
홈 유니폼은 고유 색상인 노란색 유니폼 위에 밝은 노란색 패턴과 화이트 포인트를 추가해 빛나는 효과를 표현했고 원정 유니폼은 날카로운 용이 연상되도록 형상화해 전남의 강인한 팀 컬러를 반영했다.
GK 유니폼의 경우 홈은 짙은 민트색, 원정은 진한 분홍색으로 그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매력 있는 색상이 활용됐다. 그라운드에서 필드 플레이어와 구분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제작됐다.
구단 쇄신을 위해 약 1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THE WINNING STRONGHOLD'라는 구단 정체성으로 리뉴얼 된 엠블럼이 적용됐다. 새 엠블럼은 배경이 없는 베이직 형태로 제작해 유니폼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적용해 심미성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전남드래곤즈의 2022시즌 유니폼은 홈 개막전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용샵'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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