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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월까지 분양4200가구-임대5800가구 등 주택 1만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22년02월15일 15:21

최종수정 : 2022년02월15일 15:2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3월까지 공공 분양 및 임대주택 약 1만 가구를 공급한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공공분양 4238가구 및 건설임대 5793가구 총 1만 3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년도 1분기 물량 대비 2배 늘어난 규모다. 앞서 LH는 지난달 28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으로 올해 주택공급 '마수걸이'를 한 바 있다. 

수도권은 5331가구 지방권은 4700가구 공급되며 1월 2679가구 2월 4913가구, 3월 243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각각 시행한다.

분양주택은 4238가구, 건설임대주택 5793가구다. 건설임대주택은 세부적으로 ▲행복주택 2371가구 ▲통합임대 1181가구 ▲국민임대주택 1112가구 ▲영구임대주택 613가구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516가구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2022년 1분기 공공 분양 및 임대 주택 공급 계획 [자료=LH] 2022.02.15 donglee@newspim.com

LH는 지난해 말 CEO 주재로 개최한 '주택조기공급을 위한 점검회의'에서 올 초 주택 공급 집중확대를 선언했다. 이같은 전사적인 노력에 따라 올해 1분기 공급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공급한 주택 5010가구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될 수 있었다고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LH는 올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15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LH가 공급한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주택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공급물량은 총 18만가구 수준이다. 보다 구체적인 공급물량, 유형을 비롯한 올해 주택공급계획은 2월 말 최종 확정해 향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달 말부터는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인천가정2지구다. 4개 사업지구에서 총 2000여가구를 공급한다. 또 오는 3월에는 2차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영종, 평택고덕에서 1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연간 주택공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과 보다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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