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제17기 여수시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농업의 변화와 도시농업과 텃밭 수익화, 유통과 체험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등 농업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종합적인 교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 여수시의 특장점을 살린 도시근교농업반도 올해 신설됐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희망자는 3월 18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16기에 걸쳐 1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과 학습동아리 활동 등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