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中 전문가, 대러 제재 효과 "지켜봐야 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번 제재, 미국 대외 금융 제재의 극한 수단
소기의 효과 달성할 것인가는 '미지수'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미국 등 서방 국가가 러시아 일부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하기로 하는 등 대러 제재에 나선 가운데, 이같은 제재가 가져올 효과에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중국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푸단(復旦)대학교 미국연구센터의 쑹궈유(宋國友) 부주임 겸 교수

중국 푸단(復旦)대학교 미국연구센터의 쑹궈유(宋國友) 부주임 겸 교수는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宋國友)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제재 조치 대부분이 과거보다 범위와 내용 면에서 확대되고 심화한 것들이고, 새로운 제재 수단도 있다"며 "그 강도를 봤을 때 미국의 대외 금융 제재에 있어 극한의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이같은 수준의 금융 제재를 취한 데 대해서는 ▲첫째,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 ▲둘째, 미국 내 정치·법률·정책적으로 강력한 지지 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 ▲셋째, 비용이나 효과 면에서 미국이 더 선호하는 방식이라는 점 ▲넷째, 유럽 및 동맹국들이 지지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쑹 교수는 그러면서 "미국의 대러 금융 제재가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다자간의 제재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겠지만 설사 미국이 대러 금융 제재에 있어 광범위한 동맹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는다 할지라도 그것이 소기의 전략적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먼저 러시아가 보유 중인 미국 국채 규모를 지난 2년간 13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80% 가량 줄였다는 점을 예로 들며 러시아가 이미 예방적 조치를 취한 만큼 이번 제재가 미칠 실질적 피해는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러시아의 반(反) 제재 조치 역시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역시 구미 국가 정부 및 기관·개인의 금융자산 동결에 나서거나 관련 채무 상환을 중단할 수 있고 유럽과의 에너지 무역을 중단할 수도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으로부터의 타격이 더 크긴 하겠지만 러시아 역시 반격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와 고립을 무릅쓰고 군사행동을 취한 것은 군사적 수단을 통해 안보 및 외교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구상이 성공할 리는 없지만 러시아의 근본적 요구 사항이 반응을 얻지 못하면 해당 지역의 지정학적 충돌과 러시아와 서방 간 대립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미가 전쟁 자체 및 도발의 심층적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채 금융제재에만 의존한다면 근본에 다다를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