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5개 학교를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4년간 총 2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 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놓인 소규모 학교에 대해 학교와 지역사회, 자생단체의 공동협력으로 작은 학교에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옥곡초·진상초·다압초·옥곡중·다압중으로 지역과 학교 특색을 살린 특성화 프로그램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연간 1000만~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작은 학교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사업이 학교 활성화는 물론 청년이 찾아오는 광양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