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코로나19에 화장장 예약 전쟁…"새벽 예약 놓치면 5일간 자리 없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약 뜨자마자 새벽 20분만에 90% 차
아침 7시 되면 예약 거의 마감
지방 화장장 관외시신 예약도 '전쟁'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의 화장장도 포화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0~200명대였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최근 들어 400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60만명대로 치솟은 상황에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화장장 부족 문제도 재점검해 봐야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전국 화장장 예약 시스템인 '보건복지부 e하늘 화장예약시스템'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의 화장장은 대부분 화장 예약이 조기에 완료됐다. 해당 사이트에선 각 화장장별로 접속일 후 4일 뒤 화장 일정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날 오전 0시, 서울시립승화원의 21일 화장 일정이 떴다. 화장 가능한 시신 구수는 총 95구(관내 기준). 20분 뒤 확인해 보니 해당일 마지막 시간대에만 자리 10구가 남고 나머지는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

'취소 후 대기'도 다섯 자리가 확인됐다. 일단 자리만 차지하고 보려는 예약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가 되자 남은 자리마저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보건복지부 화장예약시스템 홈페이지 캡쳐. 화장 수요 폭주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떠 있다. 2022.03.17 yoonjb@newspim.com

부산, 대구의 화장장도 사정이 비슷했다. 경기도의 화장장들도 용인 평온의 숲을 제외한 3곳은 모두 같은 기간대 예약이 완료된 상태였다.

다른 지역의 화장장들은 사정이 좀 나았다. 이날 정오가 넘었는데도 대부분 3일 뒤인 20일 이후 화장 일정부턴 자리가 남아 있었다(관내 기준). 절반 정도는 오는 19일부터 자리가 남아 있었다.

한편 전국 대부분 화장장에서 관외 시신 화장 예약이 조기에 차버리는 경향을 보였다. 수도권, 부산, 대구 지역의 시신 화장 수요가 전국 각지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수도권·부산·대구·충청도 지역엔 관외 시신 화장 여석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나머지 지역은 21일에만 ▲강원도 11구 ▲전남 10구 ▲경북 2구 ▲경남 2구 등의 여석이 있었다(제주도 제외). 이마저도 오후 1시가 넘자 전남 지역 1구만 빼고 모두 예약이 찼다.

제주도는 관외 시신 수용량에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제주도 화장장은 1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7일 5구 ▲18일 1구 ▲19~21일 각 4구씩 비어 있었다. 오후 1시 넘어선 ▲17일 2구 ▲19일 2구 ▲20일 3구가 남아 있었다. 

전국의 화장장 관계자들은 화장 수요가 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전한다. 화장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장 여석을 묻는 문의 전화가 최근 들어 두 배쯤 늘었다고 한다.

한 화장장 관계자는 "이전엔 화장장 여석이 있는지 문의하는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요새는 하루에 3~4건쯤은 받는다"며 "다른 직원이 받는 전화까지 합치면 하루에 열댓 건 정도는 올 것"이라고 말했다.

화장 수요 폭증에 따라 전국의 많은 화장장들은 화장로 가동량을 1.5배 내외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복수의 화장장 관계자들은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 당국의 협조공문 등을 받았다"고 전했다.

yoonjb@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