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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한국인 첫 세계실내육상 금메달

기사입력 : 2022년03월21일 06:58

최종수정 : 2022년03월21일 06:5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 선수권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을 수확한 우상혁은 세계육상 실내 선수권서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상혁은 20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기록,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손주일이 지난 199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400m에서 기록한 5위다.

우상혁이 2m34의 바를 넘어서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상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2월6일 체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실내 투어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의 2m36이다. 그는 지난해 7월30일 끝난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기록,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도쿄올림픽에서 마라톤을 제외한 한국 육상 최고 성적이다.

오는 9월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의 은메달 아쉬움을 푼다는 각오다.

우상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진택 이후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 수상자가 된다.

높이뛰기 1위를 차지한 후 '찰칵' 포즈를 한 우상혁.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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