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2주년 맞아 유공자 등 격려 간담회
디지털·그린 뉴딜, 국가 대전환 전략 '소기의 성과'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낮 12시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판 뉴딜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됐거나 정부포상을 받은 유공자 12명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국판 뉴딜 관련 부처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3.2 photo@newspim.com |
또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등 민간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 성과를 위해 애써 온 유공자들도 초청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오찬을 하며 사업 추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디지털·그린 뉴딜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이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해야 할 국가 발전전략임을 강조했다.
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전략으로서의 한국판 뉴딜이 범국가적 추진체계와 과감한 재정투자 속에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짧은 기간에도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지난 2020년 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대전환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혁신성장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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