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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톱픽] 반도체기업 싹쓸이...AMD·엔비디아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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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1위 반도체지수 3배 추종 ETF 차지
반도체 주가 하락...투자자 저가매수 나서
단기회사채 ETF 4위...6~10위권 ETF 약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반도체 기업과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거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기업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주식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였다. SOXL의 순매수액은 1억1567만달러(약 1411억7523만원)에 달했다.

순매수 2위는 미국 반도체기업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가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2868만7771달러(한화 약 350억1342만원)를 사들였다. AMD 주가는 지난주 -5.19%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주가 하락으로 국내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표=예탁원

지난해 4분기 기준 AMD는 데이터센터 CPU 시장점유율이 10.7%다. 전년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AMD는 지난해 처음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5000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네트워킹 칩과 소프트웨어(SW) 반도체 스타트업인 펜산도를 19억 달러(약 2조308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MD는 펜산도 인수로 데이터 반도체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3위에는 엔비디아(NVDA)가 올랐다. 국내투자자들은 2368만9723달러(한화 약 289억1330만원)어치를 담았다. 엔비디아는 지난주 -10.55%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업계 시총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뱅가드 단기회사채 ETF(VCSH)가 4위 자리에 진입했다. 투자자들은 2006만7318달러(한화 약 245억3229만원) 가량을 쓸어담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변수에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적 수익을 보장해주는 배당형 상품을 많이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뱅가드단기회사채 ETF(VCSH)는 월 배당도 지급한다.

반도체 외에 기술주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다. 순매수 5위는 양자컴퓨터 개발업체 아이온큐(IONQ)가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1895만219달러(한화 약 231억6664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밖에 ETF가 상위 매수 종목 10위권 안에 대다수 포함됐다.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 ▲글로벌 X 로보틱스 N 인공지능 ETF(GLOBAL X ROBOTICS N ARTIFICIAL INTELLIGENCE ETF) ▲글로벌 X 사이버보완 ETF(GLOBAL X CYBERSECURITY ETF) ▲프로셰어스울트라 숏 텀 퓨쳐스 ETF(PROSHARES ULTRA VIX SHORT TERM FUTURES ETF) ▲스타벅스(STARBUCKS CORP)가 6~10위에 올랐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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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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