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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슬로건·엠블럼 공개...'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기사입력 : 2022년04월11일 11:51

최종수정 : 2022년04월11일 11:51

"엠블럼에 새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 담아"
"취임식, 화려한 치장보단 국민의 희망 고려"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오는 5월10일 개최되는 20대 대통령 취임식의 슬로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와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이 평소 강조하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주인이 되는 나라'를 고려해 (슬로건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주선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3.23 photo@newspim.com

이어 "새로운 엠블럼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며 "슬로건과 엠블럼은 인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취임식의 컨셉에 대해 "겉으로 화려한 치장보단 국민이 희망을 되찾는 의지를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까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5월10일 하루 동안은 온전히 국민들이 새로운 시대의 출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선인은 취임식의 주인공은 본인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저희 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초청위는 특별초청자 공모 신청과 일반 신청을 통해 국민의 직접 참여응 위한 공정한 장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공식 엠블럼. [사진=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오는 5월10일 취임식 당일 0시부로 새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종 타종 행사가 있을 계획이다. 윤 당선인이 오전에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는 동안 국회 앞마당에선 취임식 식전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당선인이 도착하면 취임식 본식이 거행된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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