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5월 24일 방일' 시사...'5월말 한미정상회담 개최 유력'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03:58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04: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인도 총리와 화상회담..."쿼드회의서 만나자"
방일계기로 한미정상회담 조기 개최 유력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4일 일본에서 열리는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에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5월말 방한,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화상 정상회의에서 "5월 24일쯤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쿼드 정상회의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가 참여하고 있는 쿼드의 정상회의는 지난 3월 화상 정상회의를 갖고 이후 대면 회담을 일본에서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호주의 5월 총선 일정 등으로 감안, 구체적인 쿼드 정상회담 개최 일정은 그동안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정부는 지난 10일 총선을 5월 21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쿼드 정상회담도 호주 총선 직후인 24일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해졌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모디 총리에게 이를 언급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일부 외신들은 일본 정부가 오는 5월 도쿄에서 쿼드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중이며, 이를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해 5월 10일 취임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기에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윤 당선인이 파견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의 단장으로 방미했던 박진 의원은 11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조기 한미정상회담 개최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께 드리는 윤석열 당선인 명의의 친서를 백악관 고위 당국자에게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5월말 한국에서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역대 한국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이른 시일에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10일 윤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취임이후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고, 윤 당선인은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