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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주미대사관, 에너지 예산으로 골프장 연회비 지출…"외교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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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준비단 "비용 분류상 문제일 뿐 사적 유용 아니다"
외교부 "외교네트워크 목적 에너지협력외교 예산 집행"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0년 주미대사 재직 당시 주미한국대사관의 에너지외교를 위한 예산을 골프장 연회비와 주재국 인사 선물 구입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BS는 12일 2010년 감사원이 작성한 주미대사관 감사결과 문건을 근거로 당시 에너지 자원 확보를 돕기 위한 에너지협력외교 예산 가운데 7만2000여 달러가 에너지협력외교와 상관없는 분야에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고급 골프 클럽인 우드모어 연회비 1만6000여 달러도 여기에 포함됐다. 우드모어는 대사관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고급 골프 클럽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4.12 yooksa@newspim.com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측은 청문준비단을 통해 낸 해명자료에서 "한 후보자는 주미대사 재임 시절 적법하게 예산을 운용했다"며 "기사에 언급된 골프클럽 회원권은 주미대사관이 외교 목적으로 관리하던 회원권"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주재국 인사 선물과 행동도 외교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감사원은 회계 담당자가 이런 비용을 '에너지 협력외교' 항목으로 처리한 것이 실수라고 지적했을 뿐 내용을 문제삼지는 않았다. 정부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처럼 보도한 것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외교부도 이날 저녁 오후 11시 36분에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미대사관에서는 당시 넓은 의미에서 에너지 협력외교를 위한 외교네트워크 구축 목적으로 에너지협력외교 예산을 집행했다"며 "감사원 지적 이후 대사관에서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후에는 예산 집행이 목적에 부합하도록 만전을 기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감사원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주미대사관 공관원에게 지급된 기본정보활동비 40만4064달러 중 실영수증 첨부 정산실적은 10.5%인 4만2248달러에 불과하다며 당시 주미대사였던 한 후보자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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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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