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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권영세 통일장관 후보자, 북핵 해결‧한반도 안정 관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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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통일장관 후보자 "어제 늦게 연락받아"
"당 역할 중요하지만 당선인 뜻 따르기로"
"남북관계 엄중한 상황, 무거운 책임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윤석열정부의 초대 통일부장관으로 권영세(63‧서울‧4선 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8개 부처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직접 발표하면서 통일부장관으로 권 의원을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윤 당선인은 "권 의원은 법조인 출신 4선 국회의원"이라면서 "평소 당내에서도 중도 실용 노선을 견지하며 당내 개혁을 주도하고 당내 여러 갈등을 중재한 관록 있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13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권 의원은 통일‧외교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와 북한‧통일 이슈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주중 대사를 역임하며 국제적 감각도 겸비해 향후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기대했다.

윤 당선인은 "향후 권 의원이 원칙에 기반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인선 발표 후 가진 후보자 언론 질의에서 "어제 굉장히 늦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중진 의원이고 국회 의석수가 열세인 상황에서 새 정부의 정상적이고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사실 당에 계속 있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권 의원은 "당선인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면서 "당선인 뜻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해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남북 관계가 별로 진전된 것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북핵 문제를 비롯해 최근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고 대화는 단절돼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소개하고 있다. 2022.04.13 kilroy023@newspim.com

권 의원은 "외부적 환경이 안 좋은 상황"이라면서 "통일부가 국민 지지를 받고 있지도 못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폐지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부정적"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통일부를 맡게 돼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향후 대북정책 방향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합리적이며 원칙에 근거할 것"이라면서 "구체적 사안에서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의원은 "통일과 남북 관계 업무는 외교‧국방과 한 팀을 이뤄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라면서 외교통일국방의 원팀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윤 당선인과 직접 소통하며 의중을 파악할 수 있는 당내 인사로 꼽힌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딩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윤 당선인의 국민의힘 입당을 성사시켰다.

윤 당선인보다 두 학번 위인 서울대 법대 77학번으로 대학 때 형사법학회 활동을 같이 했으며 43년 지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당선인이 사석에서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막역한 사이로 전해진다.

◆권영세 통일부장관 후보자 프로필 ▲서울(63) ▲배재고 ▲서울대 법학 학사‧석사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20대 대선 국민의힘 총괄특보단장‧선대본부장 ▲16‧17‧18대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을), 21대 국회의원(서울 용산구) ▲국민의힘 사무총장‧대외협력위원장‧인재영입위원장 ▲주중 한국대사 ▲국회 정보위원장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위원 ▲국회 한‧중 의회외교포럼 회장 ▲국회 한‧독 의원 친선협회장 ▲국회 한‧일 의원연맹 부회장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독일연방 법무부 파견검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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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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