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 335.9만명, 사망자 19명 증가한 4372명
접종 대상 60세 이상, 80세 이상 적극 권고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재택치료중인 환자 수가 확산세 이후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4차접종이 실시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2만1819명 늘어난 335만9097명으로 집계 됐다. 사망자는 19명 증가한 4372명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7743명으로 68일만에 5만명 미만으로 집계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18 hwang@newspim.com |
18일 검사건수는 2만5962으로 PCR 확진율은 32.6%다. 재택치료자는 2만1579명 늘어났으며 현재 9만5552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15.6%, 30대 17.4%, 40대 16.2%, 50대 13.8%, 10대 9.1%, 9세 이하 8.1%, 60대 10.8%, 70세 이상 9.0% 등이다.
백신 4차접종 사전예약을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5일부터 접종하며 당일 접종 또한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연령층이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게는 적극 권고한다.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위험군(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대상자 및 면역저하자)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고 고위험군의 감염 차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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