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CCTV 설치 업체 직원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9분쯤 상주시 사벌국면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CCTV 설치 업체 직원 A(40대)씨가 광케이블 연결작업을 하던 중 고압전기에 감전됐다.
경북 상주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04.21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는 신체 절반가량에 2도 화상과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발전소내 변전시설에는 15만4000볼트의 전기가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전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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