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JP모간 "애플 2분기 아이폰 매출 컨센서스 하회할 듯"

기사입력 : 2022년04월26일 12:18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2: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아이폰 매출 5500만대 예상...6000만대서 하향
목표주가 210→205달러로 하향
장기 전망은 낙관적 "비중확대" 의견 유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예정된 애플(종목명:AAPL)의 분기 결산보고에서  아이폰 매출이 월가 전망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도 205달러로 기존의 210달러에서 소폭 하향조정했다.

다만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한다면서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JP모간의 사믹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의 주력제품인 아이폰의 판매 수치가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아이폰13 프로.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최근 전망치를 낮추면서 애플의 2022회계연도(지난해 10월~올해 9월) 총 매출이나 아이폰 매출이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가이던스와 관련해서는 "소비지출 둔화 추세나 기저 효과 등을 감안할 때 매출 증가율이 3분기(4~6월)에는 2022회계연도 2분기의 한 자릿수 중반에서 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3월 말로 마감된 2분기 아이폰 매출은 5500만대에 이르렀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기존의 6000만대에서 500만대 하향 조정한 것이다.

2022회계연도 전체로는 2억3500만대로 2021회계연도의 2억4500만대에서 1000만대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주요 제품의 개별 판매대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아이폰 매출만 공개해왔다.

또 JP모간은 3분기 애플의 아이폰 매출액이 450억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0억 달러보다 줄어든 것이다.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이어 "후속 회계연도에는 애플의 매출과 순익이 양호한 제품 매출과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성장에 따른 마진과 순익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며 "장기적으로 애플의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정규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