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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월 소비자물가 4.8% 상승…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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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에너지·밥상물가 두달째 고공행진
공업제품·서비스 가격도 동반상승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를 기록하며 두달 연속 4%대 고물가를 이어갔다. 이는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석유류, 공업제품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여기에 전기요금 인상,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영향으로 이러한 물가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2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했다. 지난달 4.1% 상승률을 나타낸 이후 두 달 연속 4%대 고물가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물가 상승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 서비스가 견인했다. 지난달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석유류(34.4%)와 가공식품(7.2%)을 비롯한 공업제품이 7.8% 올랐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물가상승률 기여도 상승률 총 4.78%p 중 공업제품의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2.7%p에 달했다. 이중 석유류 기여도는 1.48%p에 이른다. 

4월 소비자물가 [자료=통계청] 2022.05.03 jsh@newspim.com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올랐다. 지난달 5.0%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두달 연속 5%대 고물가를 지속하고 있다. 신선과일과 신선채소 등을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하며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다만 신선채소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5.5% 하락한 모습이다.

기초적인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104.9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올랐다. 물가상승률의 범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309개 품목으로 작성한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04.11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올랐다. 식품은 5.4%, 식품이외의 품목은 5.9%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출목적별로 보면 교통(13.8%)이 1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음식·숙박(6.5%), 주택·수도·전기·연료(4.5%), 식료품·비주류음료(4.6%), 가정용품·가사서비스(6.2%), 기타 상품·서비스(3.7%), 오락·문화(2.2%), 의류·신발(1.8%)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서비스가 3.2% 각각 상승했다. 특히 상품 중에서는 공업제품이 7.8% 상승했고, 전기·수도·가수도 6.8% 올랐다. 서비스 중에서는 개인서비스가 전년동월대비 4.5% 상승했다. 집세와 공공서비스도 각각 2.0%, 0.7%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농축산물 중에서 수입쇠고기(28.8%), 포도(23.0%), 참외(17.2%), 닭고기(16.6%)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등유(55.4%), 경유(42.4%), 휘발유(28.5%) 등 석유류 제품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추이 [자료=통계청] 2022.05.03 jsh@newspim.com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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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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