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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외부 전문가 잇따라 영입…"미래 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6:39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6:39

신사업기획 담당 박영주 상무·IR팀장 한영아 상무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미래 신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고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전략팀 신사업기획 담당임원으로 박영주 상무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상무는 NH투자증권, KB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홍콩상장사인 '코웰 이홀딩스(Cowell e-Holdings)' 신사업추진 상무를 거쳐 SK디스커버리 IR실장을 역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IPO)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포스코홀딩스 신사업담당 박영주 상무 [사진=포스코홀딩스] 2022.05.04 jun897@newspim.com

박 상무는 포스코홀딩스 신사업기획 담당임원으로서, 포스코그룹의 전략방향에 따른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검토하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 등을 수립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재무팀 산하의 IR부서를 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IR팀장에 한영아 상무도 영입했다.

한 상무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전무에 이어 SPC삼립에서 경영전략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포스코홀딩스 IR팀장 한영아 상무 [사진=포스코홀딩스] 2022.05.04 jun897@newspim.com

포스코홀딩스의 첫 여성 임원으로, 애널리스트의 전문성과 기업 경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과 투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이차전지소재, 수소,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인재 영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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