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인터뷰] 조병국 후보 "파주시 위해 민주당 뭐했나...행복 되찾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접경지역으로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띄었던 지역이다.

다만 지난 10여년 동안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파주는 3040세대 거주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고 이는 정치적인 성향도 변화를 불러왔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3월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3.3%를 얻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42.99%) 보다 10%p가 넘는 득표를 했다.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사진=조병국 후보 캠프] 2022.05.30 lkh@newspim.com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최종환 시장에게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박재홍 후보가 30% 이상의 차이로 패배했던 파주시장에 도전하는 조병국 후보는 29일 취재진과 만나 "파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이 발표 후 6년 간 답보상태에 있는 지금, 제가 파주에 대한 열정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을 국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원 장관과도 이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도 이날 지원유세에서 "파주시는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강요 받은 아픈 손가락"이라며 "조 후보와 함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아침과 저녁을 돌려주겠다"고 힘을 실었다.

파주 13개 읍면동의 권역별 공약을 구체적으로 내세워 파주 행복 7대 프로젝트를 실현하겠다는 조 후보의 구상을 들어봤다.

◆"파주시장 정치 좀 못해도 돼…시민 행복 전부여야"

그는 "시민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 주는 게 시정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오늘에 만족하기 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내놓은 조 후보의 7대 프로젝트는 파주시의 행정부터 기업유치, 교통과 교육, 예술 등 시민이 겪을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에 당선되면 2026년 임기 때까지 모두 마무리 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혁파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의 취업 걱정이 없는 '취업준비생 제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은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해 1석3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게 첫 구상이다.

조 후보는 "정치는 초년생이지만 시민의 마음은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다. 파주시장은 정치는 좀 못해도 된다"며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게 먹고 사는 것이 전부여야 하고, 시민 밥그릇도 제대로 못챙기는 시장은 더이상 안된다"고도 했다.

그는 서울에서 파주를 찾는 교육 혁명을 실현하겠다며 서울시립대 파주캠퍼스 유치를,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문화예술체육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특히 교통과 관련해서는 GTX-A노선 문산으로의 연장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 조기 준공, 서울~문산 고속도로 IC 금촌·월롱·산단 3개소의 개선사업도 내세웠다.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가속화와 장단콩과 인삼, 쌀 등 파주의 농특산물 국제화 추진, 장애인 종합복지관 지원 확대에 대한 계획도 빠른 시일 내에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조병국 후보.[사진=조병국 후보 캠프] 2022.05.30 lkh@newspim.com

◆"국회의원 10년, 시장 4년 민주당 정권 뭐했나" 작심 발언

지하철 3호선과 최근 지역 내에서 논란이 된 상대 후보의 시청사 이전 공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 후보는 "파주시 최대 숙원사업인 지하철 3호선 연장은 당초 SOC 재정사업으로 추진했어야 했지만 민주당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민자사업으로 추진했다"며 "이로 인해 노선이 변경되고 길이가 늘어남에 따라 사업비는 대폭 증가해 2년 가까이 걸린 적격성 심사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10년, 시장 4년 민주당 정권이 파주를 위해 한 일은 무엇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민주당 김경일 후보의 C3블록으로의 시청사 이전 공약에 대해서도 그는 "시민의 공감대 형성 없이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졸속 발표한 것이 화근이 돼 주민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초 김 후보는 운정신도시에 신청사를 지을 계획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느닷 없이 금촌 C3블록으로 변경하는 등 갈팡질팡한 것에 대해 시민들은 배후를 의심하고 있다"며 "50만의 도시 파주의 시장을 하겠다는 사람이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에 왔다 갔다 해서야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누구를 모실 사람이 아닌 시민을 모실 사람이 필요하다"며 "제대로 일을 해 본 능력이 검증된 사람, 파주시민의 삶이 더 행복하고 새로운 파주를 만드는데 손을 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lk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