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지선 일정] D-1 마지막 총력 유세...與 경기서 시작·野 서울서 피날레

기사입력 : 2022년05월31일 05:30

최종수정 : 2022년05월31일 05:30

국민의힘, 오전 9시 30분 김은혜 후보 지원 유세
민주당, 오후 8시 '서울 대승리, 믿는다 송영길'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여야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각각 경기 지역과 서울을 중심으로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의 지선 승리 척도가 될 격전지 경기도에서 지선 선거 마지막날 유세 일정을 시작하고 이후 각개전투 모드에 들어간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에 모여 피날레 유세를 함께 한다. 

우선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제주도를 찾아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제주 지역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에도 김포공항 이전의 부작용을 강조하며 전체적인 선거판을 장악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오전 10시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방문을 시작해 오전 10시 4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출입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제주완박(제주 경제 완전 박살)'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추가적인 선거 지원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9시 30분 경기 성남을 찾아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를 하고 오전 11시 30분에는 충북 단양, 오후 1시 30분에는 제천으로 이동해 선거 운동에 총력을 가한다. 오후에는 고향인 강릉이 위치한 강원도를 찾아 민심에 호소한다. 오후 3시 강원 정선, 오후 4시 50분 삼척, 오후 6시 강릉 지원 유세가 예정돼있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일정을 시작, 경기도를 끝으로 이번 지선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김 위원장은 오전 9시 30분 경기 성남을 찾아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정오에는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 후보, 오후 2시에는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 후보, 오후 4시 30분에는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차례로 자리한다. 오후 6시에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후보의 유세에 함께 한다. 오후 8시에는 경기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김은혜 후보의 마지막 총력 유세에도 자리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민심 잡기에 집중한다. 이 위원장은 오전 11시 인천발전 기자회견과 모내래시장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6시 계산역, 오후 8시 구월 롯데백화점 앞을 찾아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10시에는 계양구청 일대를 찾아 마무리 인사를 한다.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 8시 30분 국회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11시 30분 세종으로 이동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의 유세를 지원한다. 오후 2시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캠프를 찾아 지방선거 본투표 전날 최종 상황 점검과 아울러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연다. 오후 8시에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서울 대승리, 믿는다 송영길'이란 문구를 내걸고 집중 유세를 펼친다.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위원장과 동일한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광명으로 이동해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를 지원하는 일정이 있다.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은 중앙선대위 회의 후 오전 11시 김용석 도봉구청장 후보, 오후 2시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오후 3시 40분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 오후 5시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자리한다. 이후 용산으로 자리를 옮겨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유세 지원을 하며 공식 선거 운동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원=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열린 경기 남부권 기초단체장 후보 공약 실천 약속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5.30 photo@newspim.com

다음은 여야 선대위원장의 31일 일정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10:00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방문 (노형지구대, 제주 제주시 광평동로 4)
10:40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완박' 규탄 기자회견 (제주특별자치도청 출입구3 앞, 제주 제주시 문연로 6)
이후 선거지원 활동 (장소 추후 공지)

<권성동>
08:00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39호)
09:30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 (경기 성남시 야탑동 야탑역 1번출구 앞)
11:30 충북 단양 지원유세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299)
13:30 충북 제천 지원유세 (충북 제천시 풍양로 108)
15:00 강원 정선 지원유세 (강원 정선군 정선읍 봉양6길31)
16:50 강원 삼척 지원유세 (강원 삼척시 진주로 36)
18:00 강원 강릉 지원유세 (강원 강릉시 금성로 62)

<김기현>
08:15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인터뷰
09:30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지원유세 (야탑역 1번출구 앞,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
12:00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 후보 지원유세 (양평군청, 경기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2)
14:00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신장전통시장, 경기 하남시 신평로 58)
16:30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유세 (용인중앙시장,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33-1)
18:00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후보 마지막 총력유세 (이마트 경기광주점, 경기 광주시 광주대로 30)
20:00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마지막 총력유세 (역전테마거리 중앙광장 한신포차 앞,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11:00 인천발전 기자회견 및 모래내시장 방문 / 모래내시장 입구(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810번길 42-8)
18:00 계산역 집중유세 / 계산역 6번 출구
20:00 인천 집중유세 / 구월 롯데백화점 앞(인천 미추홀구 연남로 35)
22:00 계양구청 일대 마무리 인사 / 제주항(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 59번길 11)

<윤호중>
08:00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인터뷰
08:30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1:30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유세 /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앞(세종시 도움8로 11)
14:00 D-1, 최종 상황점검 및 지지호소 기자회견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온통행복캠프(대전 서구 대덕대로 226, 7층)
20:00 "서울 대승리, 믿는다 송영길!" 집중유세 / 용산역 광장(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박지현>
08:30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11:30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유세
14:00 D-1, 최종 상황점검 및 지지호소 기자회견
17:30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지원유세 / 광명사거리역 10번 출구
20:00 "서울 대승리, 믿는다 송영길!" 집중유세

<박홍근>
08:30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11:00 김용석 도봉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인재근 국회의원 사무실 앞(서울 도봉구 도봉로 462)
14:00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수유역 7번 출구
15:40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장위시장 앞(서울 성북구 화랑로19가길 20-24)
17:00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 먹골역 7번출구
20:00 "서울 대승리, 믿는다 송영길!" 집중유세

kime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