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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유세 중단 '상경'…오세훈·김은혜와 '김포공항 이전' 총력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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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포공항 이전 문제가 제주지사 선거전에 막판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김포공항 이전 저지 제주도민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허향진 후보와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30일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강력 저지하기 위해 오늘 유세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상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허향진 후보는 오후 15시 40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국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만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송영길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및 국내선 항공노선 폐지 공약'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 및 연대 협약식을 갖고 김포공항 이전 부당성 및 공약 폐기를 촉구할 예정이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가 28일 오전 제주시 연동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이재명 국내항공노선 폐지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관광산업과 제주경제 말살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2022.05.28 mmspress@newspim.com

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현실화되면 제주의 중증, 위독환자가 서울 병원에 갈 때 인천공항이나 원주공항, 청주공항으로 가야한다"며 "비행기에 기차에 버스 타고 가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냐"라고 되물었다.

또 "제주에 오는 관광객은 어떤가. 비용이 더 들고 시간도 더 소요되면 관광객 수가 줄어들 게 뻔한 일이다. 제주 경제는 파탄 나고 관광업계 종사원과 이와 연계된 소상공인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라며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널리 알려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당 제주도당과 오영훈 도지사후보는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선거일이 다가오자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며 상황을 모면하려는 주장을 펼치더니, 어제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공항 이전은 여당과 정부의 몫'이라며 엉뚱한 곳에 화살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토부와 국민의힘이 이전 안 하겠다고 하면 끝날 일'이라는 후안무치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즉시 폐기토록 힘쓰겠다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공약 폐기에 대한 아무런 입장 없이 물타기를 하려는 저의를 드러냈다"라고 비판했다.

허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어제도 '강력한 추진력으로 인천, 그리고 계양이 비상할 수 있게 하겠다'며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강력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거기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어떤 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해주시는 가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생각'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적극적으로 김포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그렇다면 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어떤 입장인가"라며 "오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주군의 눈치를 살피기에만 여념이 없다. 제주도에서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니 이재명 후보와 윤호중 위원장이 제주 경제를 파탄 내고 관광산업을 몰락시키는 공약을 밀어부쳐도 상관없다는 것인가"고 질타했다.

이어 "오영훈 후보는 구차하게 책임을 여당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자신이 모셨던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당장 폐기토록 해야 한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제주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제주를 완전 박살 내려는 민주당의 '제주완박'을 온몸으로 막아내겠다. 제주를 위기에서 구해내겠다. 제주 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이 일자리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과 그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영훈 도지사 후보는 국내선 폐지와 해저터널 공약을 당장 폐기하지 않으면 더욱 강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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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마스터스 2연패 위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거스타의 신은 로리 매킬로이의 역사적인 마스터스 2연패를 허락했다. 매킬로이는 수많은 골프 명인들조차 커리어 내내 한 번 입기도 벅찼던 그린 재킷을 2년 연속 차지했다. 역대 마스터스 2연패의 주인공은 단 세 명뿐. 잭 니클라우스(1965·1966), 닉 팔도(1989·1990), 타이거 우즈(2001·2002). 우즈 이후 20년 넘게 끊겼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마스터스 역사상 네 번째 레전드에 이름을 새겼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그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거센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 달러(약 66억원)다. 2년 연속 우승자가 같아 이날에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이 옷을 입혀주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오른쪽) 회장이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매킬로이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그린 재킷 하나를 받기까지 17년을 기다렸는데…. 연속으로 받게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말한 매킬로이는 "골프는 모든 스포츠 중 멘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종목이다. 4라운드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렵다"며 "경기 중 부모님 생각이 몇 번 났지만 '아직은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지난해 부모님이 현장에 오시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우승했다고 믿으시더라. 겨우 설득해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부모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우승을 확신한 순간에 관해선 "18번 홀(파4) 파 퍼트가 홀 바로 옆에 멈췄을 때 그린 뒤에 있던 가족이 보였다"며 "'또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보다 격한 감정이 솟구치지는 않았지만, 더 큰 기쁨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가장 긴장했던 순간에 관해선 "18번 홀 티샷을 친 뒤 공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2라운드까지 2위와 6타 차 앞서며 대회 2연패에 근접했던 매킬로이는 무빙데이에서 1오버파를 치며 세계 3위 캐머런 영(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 우승 향방은 짙은 안갯속에 빠졌다. 이날 최종일의 승부는 세계 톱랭커들이 다투는 명승부가 연출되며 패트론의 눈을 즐겁게 했다. 세계 2위 매킬로이는 지난해 연장패로 눈물을 삼켰던 세계 9위 저스틴 로즈와 2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린 세계 1위 셰플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선 매킬로이는 3번홀 첫 버디로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4번홀(파3)에서 2m 파 퍼트를 놓치며 곧바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한 홀 만에 2타를 잃으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고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승부는 결국 '아멘 코너'에서 갈렸다. 11번홀(파4)에서 까다로운 파 퍼트를 집어넣으며 위기를 넘긴 매킬로이는 12번홀(파3)에서 홀 왼쪽 2m 남짓에 붙인 티샷으로 버디를 낚아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이어 13번홀(파5)에선 그린 뒤 러프에서 과감히 퍼터를 꺼내 세 번째 샷을 3m 안쪽에 세웠다. 이 버디 퍼트까지 떨어뜨리며 2타 차로 달아났다. 3라운드에서 아멘 코너에서만 3타를 잃어 공동 선두를 허용했던 악몽을 최종일 같은 구간에서 만회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가장 위협적인 추격자였다. 6번부터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한때 12언더파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11·12번홀 연속 보기로 다시 2타를 잃으면서 아멘 코너에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 막판 다시 버디 사냥에 나섰지만 벌어진 간격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셰플러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압박했지만 리더보드 맨 위 이름을 뒤집기에는 한 타가 모자랐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저스틴 로즈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을 마치고 아쉬워하며 듯 모자를 벗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셰플러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을 마치고 아쉬운 듯 모자를 벗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마지막까지 긴장은 이어졌다. 2타 차로 맞은 18번홀(파4)에서 매킬로이의 티샷은 오른쪽 나무 아래 거칠게 빨려 들어갔다. 숲을 통과해야 하는 난감한 라이였지만 그는 8번 아이언을 쥐고 과감하게 그린을 향했다. 두 번째 샷은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고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 4m 지점에 올린 뒤 침착하게 투 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우승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오거스타를 가득 메운 갤러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로리'를 연호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는 패트론을 향해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매킬로이는 지난해 17번째 도전 끝에 마스터스를 처음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1년 전 18번 그린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던 그는 같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그린재킷을 차지했다. "한 번 우승하면 두 번째는 조금 더 쉬워질 것"이라던 그의 말은 아멘 코너를 넘어 역사를 다시 쓰는 순간 현실이 됐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그는 4라운드 내내 단 한 번도 리더보드 꼭대기 자리를 내주지 않아 2020년 더스틴 존슨 이후 6년 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시대를 증명했다. 영과 러셀 헨리(미국), 로즈,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 콜린 모리카와, 샘 번스(이상 미국)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합해 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로 46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버디 5개, 보기 5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로 47위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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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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