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확진자가 주말효과 여파 이후 다시 급증했다.
대전시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74명) 대비 374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17일 50만명을 넘어섰던 누적확진자는 14일 만에 51만명을 돌파했다. 오늘(31일) 0시 기준 51만37명째로 시 인구의 35.3%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는 유성구에서 16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서구 156명, 중구 86명, 동구 84명, 대덕구 5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는 523명으로 지난주(793명) 대비 271명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연이틀 집계되지 않았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