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용진 "이재명, 당 대표 보다 물러나 숙고의 시간 가져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보선, 회초리 아니라 야구방망이로 맞은 느낌"
"지도부, 후보 선택·구도 등 전략 실패"
"완전히 달라지고 변하지 않으면 총선 예고편 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바 있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지방선거에 이어 신승한 이재명 의원에 대해 "혁신의 주체인지 쇄신의 대상인지 냉철하게 판단해야한다"고 쓴 소리를 던져 주목된다.

박 의원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들이 회초리를 내리면서 '민주당 이래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변화와 혁신 없이 계속 가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다"라며 "그런데도 졌잘싸 했다면서 국민들의 질책과 평가를 회피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10.10 leehs@newspim.com

박 의원은 이재명 의원에 대해 "지난 대선,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고문의 책임론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고문이 민주당 혁신의 주체인지 아니면 오히려 쇄신의 대상인지 냉철하게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민주당 변화의 핵심은 국민들에게 사람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당 대표가 그 역할을 할 것인데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혁신의 주체라고 주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본인이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 당 대표로 나오는 것보다 한 걸음 물러나 숙고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선거 패배의 원인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보기에 대선 패배 책임자들이 다시 지방선거의 전면에 서서 선거를 지휘하게 되고 그걸로 대선 연장전으로 선거를 끌고 간 것"이라며 "민주당이 스스로 대선 연장전으로 끌고 들어가놓고 구도는 지역 일꾼론으로 하자고 했으니 이게 잘 안 먹혔다. 그래서 준엄한 평가가 내려질 수밖에 없었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의원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서도 "오히려 계양에 발이 묶이고 당 지도부들이 계양으로 찾아가기도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라며 "이재명 효과가 기대했던 것은 얻지 못했다"라고 혹평했다.

그는 "전체 구도를 책임져야 하는 중앙당이나 선거 지휘부가 후보 선택이나 구도 등 전략에서 실패한 것"이라며 "이재명을 다시 전면에 내세우면 선거에서 똘똘 뭉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부분에서도 실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비대위 책임론도 분명히 했다. 그는 "비대위는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조급한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지금은 국민이 회초리든 야구방망이든 내렸으면 아프고 그걸로 달라지겠다는 다짐을 하고 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선거를 받아들이고도 아프지도 않다는 것이 가면 이번 선거는 내후년 총선의 예고편에 불과할 것"이라며 "완전히 달라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민주당 진짜 큰일이라는 생각을 유권자들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