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JTBC 예능 계속되는 0%…춤·야구로 부진의 늪 끊어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예능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방송가에서 붐이 일었던 스포츠와 댄스를 주제로 한 예능을 선보였지만 모두 0%대라는 초라한 시청률로 퇴장했다.

◆ '마녀체력 농구부'-'쇼다운'…춤·스포츠 예능에도 0%

그간 '히든싱어'와 '싱어게인', '아는 형님'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JTBC가 지난해부터 상반기까지 예능으로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JTBC 역시 방송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춤과 스포츠를 주제로 한 예능을 발빠르게 선보였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가 각광을 받자, JTBC는 지난 3월 길거리에서 올림픽까지 진출한 브레이킹을 콘셉트로 한 '쇼다운'을 야심차게 내놨다. 월드클래스 대한민국 브레이킹 크루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인 '쇼다운'에는 박재범을 비롯해 이우성, 제이블랙 등 내로라하는 댄서와 가수를 심사위원으로 내세웠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0.6% 시청률로 종영한 '마녀체력 농구부' [사진=JTBC] 2022.06.02 alice09@newspim.com

세계 무대를 누비며 춤을 추는 댄서들이 모두 모인 만큼, '쇼다운'은 첫 방송부터 수준 높은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성적은 뒷받침되지 못했다. 1회는 1.7%(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을 기록했다.

2회부터는 하락세를 보였다. 1.1%로 첫 방송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를 보인 후, 3회부터는 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회가 1.0%로 잠깐 반등했지만, 이후에도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마지막 회인 지난달 27일 방송분은 0.7%로 아쉬운 막을 내리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의 대항마로서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였다.

방송가에서 사랑을 받은 댄스 프로그램은 주로 스트릿, 팝핑 등 유행하는 장르를 따라갔지만 '쇼다운'은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난 브레이킹을 택해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아쉬운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관심에서 벗어난 주제를 택한 것과 동시간대 인기 예능과 경합을 벌여 저조한 시청률을 맞았지만, 너무 비슷한 결의 예능으로 외면받은 프로그램도 있다. 바로 '마녀체력 농구부(마체농)'가 그 주인공이다.

'마체농'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렸다. 전 농구선수 문경은과 현주엽을 감독으로 세우며 이목을 끌었지만 출연진들의 기량 부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쇼다운' 메인 포스터 [사진=JTBC] 2022.06.02 alice09@newspim.com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여자 축구부로 반향을 일으켜 JTBC는 여성 농구부를 만들었다. 첫 방송은 3.3%로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2회부터는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8회에서는 0.8%를 기록하면서 마지막 회는 0.6%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골때녀'의 경우 축구를 해오거나, 운동에 소질이 있는 스타들로 구성됐지만 '마체농'의 경우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그러다보니 스포츠 예능에서 필수로 꼽히는 타 아마추어 선수단과 대결에서도 큰 박진감을 그려내지 못한 것이 실패의 요인으로 꼽혔다.

◆ '플라이 투 더 댄스'-'최강야구'…하반기 라인업으로 부진 벗어날까

연달아 0%의 시청률로 프로그램이 종영한 가운데, JTBC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스포츠와 춤 예능을 선보인다. 농부의 부진은 야구로, 브레이킹의 부진은 스트릿 댄스로 전세역전을 할 모양새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춤 예능 '플라이 투 더 댄스' [사진=JTBC] 2022.06.02 alice09@newspim.com

두 프로그램 중 제일 먼저 공개되는 것은 내일(3일) 첫 방송되는 '플라이 투 더 댄스'이다. 이는 국내 가장 핫한 댄서들이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펼치는 댄스 버스킹 리얼리티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스우파'로 사랑을 받은 아이키, 가비, 리정과 더불어 안무가 리아킴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여성 댄서들이 모두 모였다.

특히 K-댄스를 선도하는 올 장르 댄서이자 유튜브 구독자 수 2500만명에 달하는 '원밀리언' 수장 리아킴의 출연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여기에 '비긴어게인' 원년 멤버 헨리가 댄서들의 음악과 무대를 책임질 예정이다.

농부의 부진 자리를 채울 '최강 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대결을 그린다.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뭉쳐 다시 한 번 투지를 불태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새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 [사진=JTBC] 2022.06.02 alice09@newspim.com

그동안 스포츠 예능이 아마추어 선수들의 성장기를 주로 그렸다면, '최강 야구'는 은퇴 후 선수들이 다시 현역 시절의 기량을 얼마나 끌어 올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또 이승엽의 감독 데뷔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최강야구'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를 대하는 선수와 감독 자세가 서바이별 형식인 것이 특징"이라며 "저희가 지면 방송이 폐지될 수 있다. 그런 서바이벌적 요소가 있기에 진지하다. 경기 수준도 단언컨대 KBO 프로야구 수준과 비등하다고 생각한다. 한 분야 최정상까지 올라간 분들의 마음가짐을 느끼며 감사하게 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렌드는 따라 가지만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난 주제로 외면을 받았던 JTBC가 다시 한번 스포츠와 댄스로 정면승부에 나섰다. 스트릿댄스와 야구 역시 현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주제인 만큼, JTBC가 '최강야구'와 '플라이 투 더 댄스'로 시청률 부진의 늪을 끊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