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김수빈, 장대높이뛰기 은메달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청 소속 김유진 선수가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주 종목인 1500m, 5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1500m에 출전해 4분 18초 70, 5000m에서 15분 58초 61을 기록하며 지난해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16분 20초 67)을 경신하며 대회 기록 경신과 함께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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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시청 소속 김유진 선수가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주 종목인 1500m, 5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사진=경산시]2022.06.07 nulcheon@newspim.com |
김유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기록 단축에 노력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기록 단축에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경산시청 소속 김수빈 선수가 장대높이뛰기에서 4m20을 훌쩍 넘어 은메달과 함께 10종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기량으로 경산시의 자긍심을 높였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