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공수처 수사 검사, 출범 후 첫 사의 표명..."일신상 사유"

기사입력 : 2022년06월07일 16:33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17:08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의를 표명한 수사 검사가 발생했다.

공수처는 7일 "공수처 수사3부 문형석 검사가 일신상 사유로 최근 제출한 사직서를 절차에 따라 수리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걸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의 모습. [사진=뉴스핌DB] 2022.02.16 dlsgur9757@newspim.com

문 검사는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에서 검사가 사의 표명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 검사는 지난해 4월 임명된 검사 13명 가운데 1명이다. 공수처 검사 중 유일하게 감사원 근무 이력을 갖춘 인물이다.

문 검사는 임명 직후 수사기획담당관으로 일하다 지난해 10월 인사에서 수사3부로 이동했다. 수사3부는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수사 방해 의혹, 감사원 3급 간부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공수처가 사표를 수리할 경우 공수처 검사는 23명에서 22명으로 줄게 된다. 문 검사의 사의 표명으로 구성원 내 동요가 일어날 경우 그간 인력난을 겪어 온 공수처 입장에선 조직 전체가 흔들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