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시간 대비 326명 감소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 오후 9시 기준 648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48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326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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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39명이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를 경신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8명이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5명 ▲경기 1650명 ▲인천 252명 ▲부산 186명 ▲대구 418명 ▲광주 135명 ▲세종 71명 ▲울산 244명 ▲경북 431명 ▲경남 480명 ▲충북 202명 ▲충남 232명 ▲전북 207명 ▲전남 208명 ▲제주 9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나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의무'를 4주 연장하기로 했다.
dream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