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후 중국경제] 상반기 충격 하반기 벌충, V자 반등 활로, 발개위 주바오량 박사 ③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②에서 이어짐>  2022년 6월 29일 베이징 차오양구 샤오윈루 메리엇트 호텔. 이날 오후 3시 이곳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북경사무소(대표 이상훈) 주관으로 '코로나 확산 이후 중국경제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한 중국 발개위 신식중심 주바오량(祝宝良) 박사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거시경제 주무 부처이고 국가 신식중심은 발개위 산하 싱크탱크다. 거시 경제를 분석 예측하고 국가 정책 및 주요 의사 결정을 자문하는 기구로서 정부 정책 입안및 집행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주바오량 박사는 이곳 거시경제 예측 부문의 주임을 역임했고 현재는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재직중이다.

'코로나 이후 2022년 중국 경제 상황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한 주바오량 박사의 약 한 시간 정도에 걸친 강연 내용을 비롯해 뉴스핌 기자와의 사이에 진행된 질의 답변 내용 등을 지상 중계 방식으로 정리해봤다.

<편집자 주>

2022년 상반기 장춘 선전 상하이 베이징 등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는 중국 실물경제에 직격탄을 미치고 경제 하강을 가속화시켰다. 중국은 통화 부양 정책을 강화해야하며 능히 그럴만한 여력이 된다.

당장 지준율 인하 공간이 충분하고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등의 수단을 통해 시장 유동성을 제공하는데도 기본상 큰 문제가 없다. 또한 신용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상황을 봐가며 MLF 금리와 LPR 금리를 적절하게 내릴 수도 있다.

사회주의 시장경제 중국의 통화 정책 수단은 서방 국가와 달리 매우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볼때 어떤 중국의 통화 정책은 재정 정책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2022년 한해도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2년 연간 성장률을 최대한 높이려면 하반기에 어떻게 해서든 5.5% 내외 성장을 달성해야한다. 이것은 취업및 민생안정과 직결된 것이라 매우 중요한 문제다.

여력이 되는 범위내에서 통화 정책과 함께 재정 부양의 강도를 증강시켜야한다. 재정의 양적 확대를 도모해야한다는 얘기로, 재정 지출 진도와 특별 채권 발행에 속도를 내야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거시경제 주무부처인 발개위 중국 국가정보센터 주바오량 수석이코노미스트가 2022년 6월 29일 베이징 현지에서 열린 KIEP 세미나에서 뉴스핌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7.05 chk@newspim.com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전 중국은 2022년 봄 양회 정부 업무보고에서 재정적자율을 2.8% 내외로 제시했다. 하지만 경제 환경이 급격히 변했다. 재정 적자를 확대하고 방역 특별 국채를 발행해 시장 주체와 취업, 소비, 민생 보장, 인프라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재정 지출 승수 1.3, 감세 승수 1.2 내외로 계산하면 중국의 경우 경제 성장률을 0.5% 포인트 끌어올리기 위해 2조 위안 정도의 재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국무원은 2022년 상반기 포스트 코로나 부양과 관련해 5월 23일 상무회의에서 6개 방면의 33개 조치를 발표했다. 재정 분야에서 세금 환급 규모를 2조 6400억 위안으로 1400억 위안 늘렸다.

3대 사회보험료 3200억 위안에 대한 납부 유예기간도 2022년 연말까지로 늦췄다. 특별채권도 8월 말 이전에 모두 사용 완료하도록 강조했다. 이런 정책들은 조금도 흔들림 없이 일사천리로 집행되고 있다.

중국은 국가체제상 정책 추진에 있어 제도적 우위가 있다. 당 지도부가 결정하고 발표한 정책은 반드시 시행이 된다는 점이다. 정책의 안정성과 일관성은 중국 경제 운영에 있어 큰 경쟁력이다.

중국은 2022년 코로나를 겪은 이후 이런 정책적 우위를 바탕으로 디지털 신경제와 혁신 과기, 친환경 신에너지, 반도체 기본기술에 대해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분야는 2014년 국가 펀드가 추진된데 이어 산업 분야 지원 육성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과기 육성 정책의 경우 대형 여객기 개발을 비롯해 우주항공 기술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정부가 자본이 달리는 민간 기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연합하고 이익을 나누는 방식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코로나 타격을 받아 디레버리지 경제 구조조정과 혁신 성장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또한 2030년, 2060년으로 설정된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목표도 지연되지 않겠냐는 예측도 제기된다.

하지만 중국 경제 성장호는 이미 무한 에너지 자원 투입 대신 과기 디지털 친환경 신경제 혁신 성장 체제로 엔진을 교체하고 나섰다. 중국 경제는 2022년 코로나 전염병과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났으나 일시적으로 주춤할 뿐 중장기 추세로 볼때 정부가 목표하는 방향으로 전진할 것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