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출범 10주년' 세종시, 신도심·조치원서 기록전시회

기사입력 : 2022년07월07일 09:51

최종수정 : 2022년07월07일 09:51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록전시회를 신도심 박연문화관과 구도심 조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예술가로 참여하는 기록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종시의 발전과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

출범 10주년 기념 기록전시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7.07 goongeen@newspim.com

'시민의 기록,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먼저 오는 17일까지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개최하고 이어 19일부터 29일까지는 조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시민기록물 중 시와 시민의 변화 및 발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 구술채록, 영상, 박물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아트쇼·구술채록·사진 등이 콘텐츠에 맞게 전시된다.

디지털미디어 아트쇼 구간에서는 컴퓨터그래픽(CG), 홀로그램 등 디지털미디어 기법을 활용해 시의 발전상과 시민 삶의 변화를 작품화해 영상물로 소개한다.

구술채록 구간에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10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추억을 시민들에게 들려주는 영상을 상영한다. 세종글꽃체 개발자와 서예로 삶의 역경을 이긴 활동가의 이야기도 담겼다.

사진전시 구간에는 '전통·시민·자연'을 주제로 시민들이 찍은 사진 32장이 전시돼 '용비어천가' 구절을 주제별 제목과 연결지어 '한글사랑도시'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렸다.

기록전시회 내부에는 한글 자음인 '이응'과 '미음'을 형상화한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또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사진을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전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번 전시회의 모든 내용은 10주년 기념 홈페이지 가상현실(VR) 전시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게 해놨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