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 부서별 보고회...문제점 파악·대책 마련에 집중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 주요 현안을 파악하는 부서별 업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박 시장 주재 아래 부시장, 국소단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해 일반적인 업무는 제외하고 중요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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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국장 업무보고를 받던 중 발언을 하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 [사진=목포시] 2022.07.11 dw2347@newspim.com |
특히 목포대 의대 유치, 시군 행정구역 통합, 청년 일자리 발굴 확대, 2023 전국체전 개최 준비, 목포역 대개조업 등 민선8기 시작인 하반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할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파악과 지역의 쟁점 현안은 재검토와 보완을 통해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취임한 소영호 부시장 주재의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이번 보고회로 갈음한다. 이와 함께 공약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마친 후 추후 별도로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보고서의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핵심적인 내용에만 집중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밀도높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도 마련해가겠다"고 덧붙였다.
dw2347@newspim.com













